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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6-02-22 16:09
[재밌는글] 간디의 일화
 글쓴이 : 해돋이
조회 : 917   추천 : 0  
♡ 간디의 일화


자신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는 식민지 출신

젊은 학생을 아니꼽게 여기던 "피터스" 교수가 있었다.

하루는 간디가 대학 식당에서

피터스 교수 옆자리로 점심을 먹으러 가 앉았다.
피터스 교수는 거드름을 피우며 말했다.

"이보게, 아직 잘 모르는 모양인데

돼지와 새가 같이 식사하는 경우는 없다네."

간디왈
"걱정 마세요, 교수님 !
제가 다른 곳으로 날아갈게요^^"

복수심이 오른 교수는 다음 시험에서 간디를 엿 먹이려 했으나

간디가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자 간디에게 질문을 던졌다.

교수왈
"내가 길을 걷다 돈자루와 지혜가 든 자루를 발견했다네.
자네라면 어떤 자루를 택하겠나?"

간디왈
"그야 당연히 돈자루죠."
교수왈
"쯧쯧쯧 나라면 돈이 아니라 지혜를 택했을 거라네."

간디말하길
"뭐, 각자 부족한 것을 택하는 것 아니겠어요^^"

히스테리 상태에 빠진 교수는

간디의 시험지에 idot ('멍청이')라고 써서 돌려줬다.

간디왈
"교수님 제 시험지에는 점수는 없고 교수님 서명만 있는데요^^"

간디의 재치와 평화로운
마음상태를 보여준 것이다.
우리는 누가 욕하거나 비난하거나 조롱하거나 하면 상심하곤 한다.
이는 대단한 어리석음이다.

상대의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고 상대의 어리석음을 연민하면
될 뿐이다.

간디는 나쁜말을 되돌리는 재치를 가졌을 뿐이다.

석가는 누군가에게 욕을 먹을 때
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.
"욕은 선물과도 같다.
그 선물을 받지 않으면
선물은 준비한 사람의 몫이다."

쉽진 않겠지만 석가나 간디의 말처럼

누군가의 말이나 시선 에서 자유로운 존재가 되시기 바랍니다


-아름다운 글방에서 옮김-